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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신보]’더퍼스트스탭아카데미’ 출범
[치의신보]’더퍼스트스탭아카데미’ 출범
원광골재생연구센터2013-03-25

줄기세포로 뼈 재생 활성화
산학연 임상연구모임 ‘더퍼스트스텝아카데미’ 출범

줄기세포 기술을 활용한 뼈 재생 치료 활성화의 전기가 마련됐다.
개원의들과 바이오벤처기업이 주축이 된 산학연 협력 임상연구모임 ‘더퍼스트스탭아카데미(회장 송영국)’ 출범식이 지난 8일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남 심평원 상금 심사위원과 서동삼 세원셀론텍 상무이사 등 내빈들을 비롯해 류동뢰 감사(연산치과의원), 임성준 총무(부부치과의원)등 아카데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더퍼스트스텝아카데미는 원광치대와 바이오벤처기업에서 개발한 검증된 줄기세포 뼈재생 기술을 비롯해 대규모의 뼈 재건 수술이 가능한 새로운 스캐폴드 기술을 개원가에 널리 보급하려는 목적으로 세워졌다.
이에 따라 아카데미는 송영국  회장이 원장으로 있는 인플란트치과 임상연구센터와 공동으로 난치성 골질환의 치료를 위해 검증된 임상기술을 개원가에 널리 확산하기 위한 정기 세미나와 Live surgery, 분야별 전문 연수회를 추진하게 된다.

송영국 회장은 “치과 개원가에서 충분한 자가 골 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국민 구강건강 지킴이로서 골 재생 분야 줄기세포 연구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더퍼스트스텝아카데미를 창립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로운 뼈 재건 기술의 개발자로 아카데미 고문을 맡은 이준 원광대학교 치과병원 교수는 “대학에서 개발된 우수한 원천기술은 의료계의 임상에 적용돼 치과를 찾는 난치성 질환자의 치료에 이용될 때 그 가치가 있다”며 “더퍼스트스텝아카데미를 통해 산학연 연합 연구의 활성화 및 임상적용이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